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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양심 되찾아 광주 자존심 살리자 <8>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 교통관련 소식

교통관련 소식

사라진 양심 되찾아 광주 자존심 살리자 <8>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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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10 14:46 조회1,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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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꼬리물고 끼어들고 여전
 광주지역 적발 건수 매년 3천건 이상
 교통사고 빈발 사상자 해마다 1천명
"기본적 법규만 지켜도 사고 대폭 감소"

광주지역에 등록된 승용차는 57만 6천225대에 달하지만 교통법규 준수 의식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출퇴근시간이면 어김없이 꼬리물기와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최근에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자칫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단속과 함께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요구된다.



◆"일단 가고 보자" 위반 비일비재

 광주에서 좌·우회전 차로나 직진 차로를 무시하고 무리한 교행을 일삼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단속 건수는 매년 3천건을 웃돌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행위를 볼 수 있다.

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교사거리에서는 북부경찰서 방면 1차선 차로가 좌회전 차로임에도 불구하고 직진 차로인 2차선에서 좌회전을 감행하는 운전자가 대다수였다.

직진차로에서 무리하게 좌회전을 시도하면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상황도 여러차례 연출됐다.

또한 반대로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을 시도하는 차량도 나오면서 한때 차량들이 뒤엉켜 교통혼잡까지 야기시켰다.

또 다른 교차로 구간인 광주 서구 농성지하도 인근 역시 마찬가지.

좌회전 차로가 1~2차로임에도 불구하고 3차선에서까지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감행하는 차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광주 북구 두암주공 인근 삼거리에서도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차량이 잇따라 눈에 띄였다.









이같은 위반 행위는 교통혼잡을 야기시킬 뿐 아니라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이성현(34)씨는 "출퇴근 길에는 어김없이 직진차선에서 좌회전을 시도하거나 반대로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을 시도하는 차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며 "교차로 위반 같은 경우 예상치 못하는 경로에서 차량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단속 건수는 최근 3년 동안 1만891건으로 연도별로는 2013년 3천812건, 2014년 3천926건, 2015년 3천153건 등 매년 3천건 이상이 적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 27일 기준으로 3천858건이 적발됐으며 연말까지 4천건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사고·교통정체 주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은 교통정체 뿐만 아니라 실제 교통 사고로도 이어지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에서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 사고는 2013년 747건, 2014년 806건, 2015년 755건에 달한다.

특히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차량으로 인한 사고로 사상자도 매년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2013년 사망 5건·부상 1천355건, 2014년 사망 3건·부상 1천37건, 2015년 사망 2건·부상 1천303건이다.

또한 교차로 통행방법을 위반해 교행하는 차량의 무리한 끼어들기는 제 차선에서 달리던 차량들로 하여금 가다서다를 반복하게 만들기 때문에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막는 교통정체의 원인이기도 하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당연히 지켜야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운행이라 생각하며 이를 위반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또 단속에 걸리면 '네비게이션이 시켜서 했을 뿐이다'고 변명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네비게이션보다 우선돼야할 것이 교통신호와 표지이니 이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만 지켜져도 광주의 교통 문화 지수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운전자들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 습관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입력시간 : 2016. 10.05. 00:00
- 무등일보 / 김혜진기자 zmd@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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