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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40%가 노인 > 교통관련 소식

교통관련 소식

광주·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40%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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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18 08:44 조회2,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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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40%가 노인
3년간 65세이상 사망 전남 597명·광주 116명 달해
 보행 안전의식 부재 원인…시설물 보완 예방 절실
 경찰청 ‘야광 반딧불’ 부착 등 교통 안전 대책 추진

#지난달 27일 영암군 신북면에서 임모(78)할아버지가 집으로 귀가하던 중 한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A(29)씨는 임 할아버지가 몰던 경운기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했고 임 할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후 12시간 만에 사망했다. 앞서 2월에도 고흥군 동강면의 한 마을 입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던 B(52)씨가 C(68)씨와 그의 손녀(3)를 치어 C씨가 숨졌다. C씨가 같이 사는 손녀에게 과자를 사주기 위해 집 인근 상가에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2013-2015년)동안 발생한 광주·전남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 및 고령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남의 경우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가운데 노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6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지역 노인 교통 사망사고는 2013년 110건, 2014년 101건, 2015년 95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노인이 2013년 43명(39.1%), 2014년 35명(34.7%), 2015년 38명(40%)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지역은 노인 교통사고로 2013년 223명, 2014년 192명, 2015년 182명 등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 보행자들의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의 경우 2013년 340건이 발생, 30명이 사망했으며 2014년 303건 23명, 2015년 319건 24명이 숨졌다. 전남도 최근 3년간 교통사고로 사망한 노인 보행자는 2013년 89명, 2014년 76명, 2015년 76명에 달했다.
문제는 이 같은 노인 교통사고를 행정당국과 경찰이 인식하고 있음에도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노인들의 교통안전의식 부족과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통 환경에 비해 노인들을 사고로 부터 예방하기 위한 시설은 미흡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노인들에 대한 운전자들의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무단 횡단하는 노인들이 적지 않은 것도 큰 이유로 지목된다.
이와 함께 또한 노인은 같은 사고를 당하더라도 젊은 사람보다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위험이 커 노인이 많이 사는 지역의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지적 속에 광주경찰청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교통사고예방 반사스티커 일명 ‘반딧불’ 6천매를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야광 반딧불은 노인들이 뒤꿈치에 부착해 심야시간대에 활동하는 노인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경찰청도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야광 스티커를 개발, 현재 32개를 배포했으며 카네이션 모양의 실버마크를 제작, 차량에 부착하는 등 노인 보행자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입력날짜 : 2016. 04.06. 20:18
- 광주매일신문 /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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